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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광양시 소식)

[광양] 광양지역 기업 2025년 1/4분기 기업경기 전망지수 66.7P

- 2025년 1분기 전망지수 66.7P 기록하며 2024년 4분기 대비 14.8P 하락

- 2025년 한국 경제성장률 1.5%~2.0%예상(46.7%)으로 가장 많이 응답

- 올 한해 우리나라 경제를 위협하는 대내리스크는 물가변동성 확대(38.3%),

- 대외리스크로는 트럼프 2기 통상정책(31.7%)꼽아
유경열 대표기자   |   송고 : 2025-01-10 13:43:24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가 지역기업 100여 곳을 대상으로 11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5일간) 조사한 ‘2025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기업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가 66.7P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광양시 기업경기전망지수(BSI) 추이 (제공=광양상공회의소)

 

2024년 4/4분기(81.5P) 대비 14.8P 하락하면서, 기업경기전망지수(BSI)가 100 이하를 기록해 13분기(22년1분기~25년1분기) 연속 불황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100 미만이면 반대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함을 의미한다.

 

이번 기업경기전망조사에서는 2025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과, 우리나라 경제를 위협하는 대내·외 리스크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먼저, 2024년 영업이익과 투자실적이 각각 연초 목표 대비 어느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영업이익은 ‘10%이내 미달’(46.7%)할 것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연간목표 달성’(33.3%), ‘10%이상 미달’(13.3%), ‘10%이내 초과달성’(6.7%) 순으로 답했다. 영업이익 미달 시 핵심요인으로는 ‘내수부진’(50%)으로 가장 많이 답했으며, ‘원자재 가격’(27.9%), ‘수출부진’(11.1%), ‘고금리’(11%) 순으로 답했다.

 

다음으로 투자실적은 ‘연간목표 달성’(50%)을 가장 많이 답했으며, ‘10%이내 미달’(33.3%), ‘10%이상 미달’(16.7%)순으로 답했으며, 투자실적 미달시 핵심요인으로는 ‘영업실적 악화’(46.7%), ‘경기둔화 우려’(46.6%), ‘관련정책 변화’(6.7%)로 답했다.

 

2025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어떻게 전망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1.5%~2.0%’(46.7%)로 가장 많이 답했으며, ‘2.0%~2.5%’(20%), ‘1.0%~1.5%’(20%), ‘0.5%~1.0%’(6.7%), ‘0%~0.5%’(6.6%) 순으로 답했다.

 

이어서, 우리나라 경제가 언제쯤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2026년부터’

 

(50%), ‘2027년 이후’(23.3%), ‘2025년 하반기’(20%), ‘2025년 상반기’(6.7%) 순으로 답했다.

 

 올 한해 기업의 내수판매와 수출전망이 2024년과 비교해 어떨 것으로 예측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먼저, 내수판매는 ‘금년수준’(60%)으로 가장 많이 답했으며, ‘0%~-10% 감소’(20%), ‘0%~10% 증가’(10%), ‘-10%~-20% 감소’(6.7%), ‘-20%~-30% 감소’(3.3%) 순으로 답했다.

 

수출전망 또한 ‘금년수준’(70%)을 가장 많이 답했으며, ‘0%~-10% 감소’(16.7%), ‘-10%~-20% 감소’(6.7%), ‘0%~10% 증가’(3.3%), ‘-20%~-30% 감소’(3.3%) 순으로 답했다.

 

2025년 우리경제를 위협하는 대내 리스크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물가 변동성 확대’(38.3%)를 가장 많이 답했으며, ‘경제·사회 양극화 심화’(21.7%), ‘가계부채 심화’(15%), ‘노사갈등 리스크’(11.7%), ‘건설·부동산 시장 위축’(8.3%), ‘기업부담 입법 강화’(3.3%), ‘고령화 등 내수구조 약화’(1.7%) 순으로 답했다.

 

이어, 2025년 우리경제를 위협하는 대외 리스크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트럼프 2기 통상정책’(31.7%)을 가장 많이 답했으며, ‘韓수출·산업 경쟁력 약화’(20%), ‘유가·원자재가 변동성’(16.7%), ‘중국 내수 침체’(13.3%), ‘전쟁 등 지정학 긴장 장기화’(10%) ‘세계 공급망 재편·블록화’(6.7%), ‘고환율 기조’(1.6%) 순으로 답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경제 회복을 위해 정책당국이 중점을 둬야 할 경제정책 분야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인플레이션(물가) 관리’(36.7%)를 가장 많이 답했으며, ‘가계·기업 부채관리’(16.7%), ‘수출확대 및 공급망 강화’(15%), ‘기업부담입법·규제완화’(11.7%), ‘성장잠재력 확대(저출산·고령화)’(10%), ‘탄소중립·에너지 안보’(6.7%), ‘미래전략산업 지원강화’(3.2%)순으로 답했다.

 

광양상의 관계자는 "국내정치의 불안과 트럼프 2기 통상정책 우려, 글로벌 철강경기 과잉 등으로 지역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며,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의 리스크 속에서 기업들은 올해에도 보수적 경영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경기회복을 위한 정부의 과감한 기업지원 정책들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

 

유경열대표기자: ydbruddu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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