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해륙뉴스1]=서정민기자.전국에서 매화마을로 유명한 섬진강을 따라 올라가면 화개장터(남도대교)에 못 미쳐 광양 백운산 4대계곡중 하나인 금천계곡에 자리한 다압면 동동마을 이야기이다.

 앞으로는 섬진강이 펼쳐져흐르고 뒤로는 백운산 "옥녀봉"의 전설이 품은 동동마을은 최근 쇠락해가는 자연마을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 1호사업으로 마을 입구 약 500여미터의 휀스에 넝쿨장미 500여그루를 3년전 식재하였으며 마을입구 300년 된 마을수호수 평나무주변 조경작업이 마무리 되고 최근 장미가 만개하여 꽃길 조성사업의 결실을 보게 되었다.

이번 꽃길 조성사업은 2021년 2월 에 발대식을 갖고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청정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를 3여년에 걸쳐 9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였으며 광양시와 다압면의 적극적인 지원과 마을주민자치회(이장김기복)와 마을 출신 외지거주하는 자녀들로 구성된 마을 후원회(동사모 회장이재용)가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한다.

주민자치회 이장은 "우리마을에 오시면 봄에는 매화 군락지 와 물향기쉼터에 등나무 꽃과 여름에는 마을 중간을 가로지르는 시원한 금천계곡이 있으며 가을에는 뒷산 단풍과 겨울에는 설경이 일품 이라고한다.

마을자치회(김기복이장)에서는 1호 사업으로 끝이 아니고 "전국에서 명품 꽃길 마을"로 거듭 날 때까지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사계절 꽃피는 마을.마을 특판장 리모델링.마을 안길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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