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뉴스1]=서정민기자. 전남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0월 1일 광양시 중마동 소재의 아파트 23층 옥상에서 추락 사고 발생으로 드론을 띄워 구조대상자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고 공기안전매트를 신속히 설치하여 추락자를 무사히 구조한 사례가 있었다.
구조활동 당시 광양소방서 현장대원들은 긴박한 상황에서 공기안전매트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설치하기 위하여 조경수 15그루를 부득이하게 제거하였다. 이후 제거된 조경수에 대해 원상복구가 필요하다는 보상 이야기가 나왔으나, 아파트 입주민 및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구조활동 중 발생한 수목 절단 건에 대해 소방에 책임을 묻지 않기로 결정하였으며” 더불어 “소방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새긴 감사패를 전달하고 싶다”는 의견을 보내와 12월 31일에 감사패를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깊은 관심과 배려에 뿌듯한 마음을 감출 길 없다”며, “아파트 입주민 및 입주자 대표회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회 귀감이 되는 일로써,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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