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오늘(29일) 소외된 이웃의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연수가 지난 전산장비를 기증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노트북 등 전산물품 9종 117점 중 보안상 문제가 될 수 있는 하드디스크 등 장비는 별도로 보안조치하고 제품 이상유무를 점검한 후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에 무상으로 지원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에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전산장비들을 저가에 매각하거나 폐기하였으나, 올해는 정보화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나눔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취지인 것 같다.”며 “이번 무상기증이 소외된 이웃의 정보화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륙뉴스1 #김가벙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