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경선을 통과한 한준호 후보가 본경선을 앞두고 ‘결선까지 가는 승부’를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총력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한 후보는 추미애, 김동연 후보와 함께 본경선에 진출했다. 권리당원 100% 투표로 치러진 예비경선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본경선에서도 조직력과 확장성을 동시에 시험받게 됐다.
한 후보는 “이 결과는 당원 한 분 한 분의 선택이 만든 것”이라며 “남은 14일 동안 모든 것을 쏟겠다”고 밝혔다. 특히 “간절한 사람이 끝까지 간다”는 메시지와 함께 결선 투표까지 염두에 둔 장기전을 예고했다.
실제로 한 후보는 현재 1위가 아니더라도 4월 17일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전략을 통해 승부를 보겠다는 계획이다. 토론회와 현장 유세를 통해 자신을 충분히 알릴 시간이 남아 있다는 판단이다.
정치적 방향성도 분명히 했다. 한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인물”임을 강조하며, 경기도가 국정과 보조를 맞춰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부각했다. 수행실장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의 정책 연계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운 것이다.
정책 측면에서는 ‘GTX 링(Ring)’ 사업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존 GTX 노선과 달리 경기도를 순환하는 철도망을 구축해 지역 간 이동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국비 지원까지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민생 분야에서는 교통, 물가 안정, 주택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단기·장기 주택 공급 대책을 병행하고, 지역화폐 등 보편적 복지 기조를 유지해 체감 가능한 생활 안정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강한 입장을 밝혔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과 관련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인수위 개입 가능성을 제기하며, 2차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 수사와 관련해서는 “부당한 증거 조작이 확인될 경우 공소 취소 요청과 함께 관련 검사들에 대한 징계나 탄핵까지 검토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언론 문제에 대해서는 균형론을 내세웠다. 언론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지만 허위 보도나 명예 훼손에 대해서는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며, 이를 ‘언론 길들이기’로 해석하는 시각에는 선을 그었다.
한 후보는 국회 활동에서도 공공기관과 정부를 상대로 한 강한 문제 제기로 주목받아 왔다. 대통령 전용기 탑승 논란, LH 이해충돌 문제, 공공기관 인사 및 사업 비리 의혹, 대통령 관저 증축 논란 등 다양한 사안을 제기하며 “공직사회 부정부패를 집요하게 추적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항공정보포털 사업의 지연과 허위 보고 문제를 지적하며 “직무유기에 가깝다”고 강하게 질타하는 등 정책 감시 역할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외교 경험도 강점으로 꼽힌다. 불리비아 특사로 파견돼 양국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현지 대통령 감사패를 수여받으며 실무형 외교 역량을 입증했다.
한 후보는 “한준호를 선택하면 한준호가 된다”며 “경기도를 확실히 바꾸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경기도에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은 4월 5일부터 7일까지 권리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결선 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총괄사무국장 박시현 (gkyh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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