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 도양119안전센터는 최근 전남 지역 내 많이 건조해진 날씨와 강풍에 의해 산불 발생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이에 소방서에는 산불 화재에 주의를 당부하고자 예방 방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 전남에서의 화재 총 2925건 중 임야화재는 13.7%(401건)을 차지하였으며, 발생원인은 부주의(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등)가 90.4%를 차지하였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임야화재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각 센터 관할 마을 회관에 1일 1회 순찰, 주 2회 방문 교육 실시 등 각종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김현철 도양119안전센터장은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불씨는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하며 “빈틈없는 대비·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