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뉴스1=광양시] 광양시는 광양시청 직장경기부 육상팀 이아영 선수가 지난 25일부터 4일간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4회 전국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대회’ 400m경기에 출전해 56초85를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광양시청 직장경기부 육상팀은 이번 대회에서 12개 종목에 7명이 참가했으며, 대회 기록 결과에 따라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김재필 육상팀 감독은 “육상팀이 매년 기록이 향상되고 있어 선수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전국 최상의 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영진 체육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훈련에 땀을 흘린 선수들이 결실을 맺는 거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청 직장경기부 육상팀은 1991년 창단해 감독과 코치 각 1명, 선수 7명 총 9명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