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 창단 이후 진행해 온 선수 영입과 관련해 중간 결산 차원에서 구단의 방향성과 전력 구성을 보여줬다.
용인FC는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부터 연령별 대표 유망주, K3·K4 리그에서 성장해 온 실전형 자원, ‘용인이 키운 인재’까지 폭넓게 품으며 당장 뛸 수 있는 경쟁력과 팀의 중장기 성장 기반도 동시에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공격·중원·수비·골문까지... 균형 있는 첫 팀 완성
용인FC는 창단 1호 영입으로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석현준을 선택하며 팀의 상징과 기준을 세웠다.
이어 미드필더 신진호, 최영준, 김민우 등 K리그 정상급 베테랑 자원을 통해 중원의 중심을 확보했다.
여기에 U-23 대표팀 미드필더 김한서, 연령별 대표 출신 이규동과 김동민을 영입하며 미래 경쟁력까지 함께 품었다.
수비진도 프로 경험과 헌신성이 강점인 곽윤호, 제공권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임형진, K리그1에서 극적인 결승 골로 존재감을 드러낸 김현준, 측면의 기동력을 책임질 김한길·차승현, K3·K4 리그에서 활약한 이진섭까지 폭넓은 선수층을 구축했다.
골문에는 12시즌 이상 K리그 무대를 지켜온 베테랑 골키퍼 황성민이 합류해 창단 팀이 가장 필요로 했던 안정감을 더했다.
▶ ‘이적이 아닌 돌아옴’...용인FC 정체성
특히 용인FC는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구단 철학을 분명히 했다.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석현준과 이재준의 합류는 그 상징이다.
유소년 시절 용인에서 성장한 선수가 다시 ‘용인FC’의 이름으로 돌아왔다는 점에서, 이번 영입은 용인FC가 지역에서 배출한 인재를 지역에서 더욱더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 구단주 이상일 용인시장, ‘첫 팀은 곧 구단의 철학이다’
구단주인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중간 발표를 통해 용인FC의 영입 기조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이상일 시장은 “창단 첫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은 단순히 선수를 모으는 일이 아니라, ‘어떤 철학으로 출발할 것인가’를 정하는 일”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FC는 단기 성과만을 위해 팀을 만드는 것을 지양한다”며 “경험이 필요한 자리에 경험을, 미래가 필요한 자리에 선수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염두에 뒀기에 ‘용인’이라는 정체성도 심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구단으로서의 책임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선수가 꿈을 시작하는 도시이자, 꿈을 이루도록 하는 도시를 지향한다”며 ”용인FC는 승리하는 팀인 동시에, 시민에게 행복을 드리는 팀이 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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