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소방업무에 정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19일 고흥소방서를 초도 방문했다.
이번 초도순시는 본부장의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방문으로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고흥지역 소방환경과 여건 등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하였다.
이어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을 현장 지도방문하여 박물관에 대한 현황보고를 받고 지난 5월 고흥소방서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의 문화재 전시시설의 화재예방지원과 비상시 문화재 반출 대응매뉴얼 공유, 직원 문화체험 참여를 통한 현장활동직원 PTSD극복과 심신안정 마음치유를 주요 골자로하는 “소방안전 상생콜라보 MOU”에 대해 공감하며 가치 있는 수범사례라 호평하였다.
오 본부장은 “최일선에서 전남 소방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며,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