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에 따르면, SOS구조신호 발신과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늘(18일) 오전 제주해양경찰청 청사 앞에서 제주해경청 홍보대사 배우 전노민 씨가「SOS 구조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하는 「SOS 구조버튼 누르기」 캠페인은 해양수산 관계자, 어민 등 국민이 함께하는 릴레이 챌린지로, 항·포구와 어선 등에서 구명조끼를 직접 착용한 후 팻말을 들고 캠페인 동참을 당부하며 다음 참여자 두 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모슬포수협 문대준 조합장의 지목을 받은 전노민 씨가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가자로 김성종 동해해양경찰청장과 소병용 제주해양경찰서장을 지목해 「SOS 구조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간다.
전노민 씨는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SOS 구조버튼을 즉시 누르고 해양 활동 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주시기 바란다”며 당부했다.
한편,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전노민 씨는 지난 12일 제주해경청 홍보대사로 위촉돼 경감 계급을 부여받았고 이번 「SOS 구조버튼 누르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해양 안전 확산 캠페인과 해양 환경 정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제주해경과 함께 제주 바다 안전지킴이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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