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늘(18일) 오후 3시부터 제주시 아라동 소재 아라중학교에서 학생 29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 안보의식 확산을 위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이버 테러, 오물 풍선, 위성항법장치(GPS) 교란 등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안보 위협 속에 청소년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안보를 설명하고, 드론·사이버 테러 대응 및 예방법 등 변화된 안보환경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해양경찰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현직 해양경찰이 알려주는 ‘해양경찰 직업 소개’도 함께 이뤄졌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투철한 안보 의식과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해륙뉴스1 #김갑성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