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은 19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인도교 등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2019년 8월 우도 바닷길에 갇힌 50대 여성을 남양면 의용소방대원이 구조하여 119구급대에 인게하는 일이 발생하여 우도 현장점검을 진행하였다.
주요내용은 우도 인도교 입구 및 전망대, 우도 내에 설치된 수난인명구조함 3개소화 소화기함 12개소 등 안전 시설물 전반에 대한 관리 상태와 자연 재난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 신속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오 본부장은 “집중호우ㆍ태풍 등 여름철 자연 재난은 예측이 어렵고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사전 대비와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취약점을 사전에 발견하고 보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