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자체 평가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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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륙뉴스1 = 조경수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 실적 및 사용률 ▲사용처 확대 실적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등을 종합하여 이루어졌다.

​화순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결과 1차 지급 인원 5만 9,707명(99.4%), 2차 지급 인원 5만 6,812명(98.3%)이라는 압도적인 지급률을 기록했다.

​또한 군은 ▲신속한 지급체계 구축 ▲거동 불편자 발굴 및 찾아가는 신청 운영 ▲사용처 확대 ▲관내 소비 촉진 이벤트 및 온·오프라인 홍보 추진 등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아 평가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정부 지침에 맞춰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하며 신속하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생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도 ‘나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민생 안정 분야에서의 행정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