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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한준호 의원, 코레일네트웍스 노조 단식 농성장 방문 자회사 노동자 동일임금 원칙 촉구

국토교통위원회 차원에서 코레일에 지속 문제 제기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정부부터 실천해야”
기재부에 제도적 발판 마련 요청
총괄사무국장 박시현   |   송고 : 2025-12-24 12:27:34
출처:한준호의원 페이스북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코레일 자회사인 코레일네트웍스 노동조합의 단식 농성 현장을 찾아 간담회를 열고, 자회사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그동안 코레일 측에 자회사 노동자들도 원청 노동자와 동일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코레일 자회사 노동자들은 동일한 가치의 노동을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동일임금 원칙이 적용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똑같은 일을 하면 같은 대우를 받아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비정규직이 더 많이 받아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며 “이 원칙은 민간이 아니라 정부와 공공기관에서부터 먼저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획재정부가 동일가치노동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동일임금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현장은 한겨울의 추위 속에서 비까지 내리며 더욱 열악한 상황이었다. 한 의원은 “이런 날씨에도 농성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노동자들의 심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노동자들이 연말을 조금이라도 마음 편히 보낼 수 있도록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총괄사무국장 박시현 (gkyh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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