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귀포해경 ㆍ서귀포해경, 상모해양자율방제대 해양수산부장관 상장 수여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서구)는 해양경찰청 주관「2025 해양자율방제대 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312개 해양자율방제대 중 대상에 뽑힌 상모해양자율방제대에 해양수산부장관 상장을 수여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 해양자율방제대는 전국 312개소가 있으며, 제주도 내 35개(서귀포18, 제주17) 해양자율방제대가 활동 중에 있다. 해양경찰청은 2020년도부터 우수해양자율방제대 선정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상모해양자율방제대는 유회수기, 저장용기 등 현장 대응 방제기자재 실습·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방제역량을 강화했으며, 자율적인 정화활동, 캠페인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주도적인 환경보전 문화로 깨끗한 서귀포 바다를 만들기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여 받았다.

 특히, 지난 7월 송악산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시 해양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속에서 서귀포 해경을 도와 유류이적 등 방제조치에 적극 협조하였다. 이에 2차 해양오염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
 서귀포해경 관계자는“해양오염사고는 기름 유출시 초기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 지역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해양자율방제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서귀포 관내 우수 해양자율방제대가 나올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륙뉴스1 #이영철총괄본부장 #서귀포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