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우수)는 지난(24일) 오후 12시 30분께 고성군 삼포해수욕장 약 200m 해상에서 물에 빠진 A·B씨(47세, 여 / 13세 여)를 구조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24일 오후 12시 20분경 A씨의 가족으로부터 “A와 B가 물놀이를 하던 중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거진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신고 당시 A와 B씨는 개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지 않아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한 해경과 비상 연락망을 통해 연락 받은 서프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되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물놀이시 본인의 생명 및 구조대의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요원의 통제에 따르기를 바란다”며 “사고 발생 시 직접 구조보다는 해경, 소방 등에 구조를 요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
유경열대표기자: ydbrudduf@hanmail.net
ㅡ 여러장의 사진입니다. 터치하시면 많은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