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우수)는 오늘(25일) 오후 6시 45분께 고성군 금강산콘도 앞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표류하던 A씨(68년생, 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 30분경 성명미상의 관광객으로부터 “금강산 콘도 앞 해상에 튜브표류자가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 P-105정, 거진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신고 당시 A씨는 튜브를 타고 있었으나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고,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여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한 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되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피서객들은 튜브 이용 물놀이를 하시더라도 본인의 생명과 구조대의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꼭 착용하고 특히 야간에 입수하는 것을 자제해야한다.”고 말했다. -끝-
유경열대표기자: ydbrudduf@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