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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기자수첩(논평,사설 칼럼,인물.기고))

나주시 현장에서/사람이야기]초겨울의 적막 속, 국민을 지키는 이름 없는 영웅들...

— 지금,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입니다
조경수 정치/사회부 국장   |   송고 : 2025-11-22 05:20:16

 

초겨울의 공기는 차갑고, 도시의 골목은 조용합니다. 그러나 그 적막한 풍경 속에도, 우리는 꺼지지 않는 불빛을 봅니다. 그 불빛은 병원 복도에서 아픈 아이를 바라보는 소방관의 눈빛 속에, 불길 속에서 아이를 품에 안고 뛰는 그들의 발걸음 속에, 그리고 독거노인의 창가, 고시촌의 좁은 방, 응급실의 침대 곁에 조용히 타오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누구입니까? 소방관, 경찰관, 군인, 간호사, 의사, 그리고 국민 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수많은 공직자들입니다. 이들은 불철주야로 움직이며, 국민의 안녕을 위해 눈물과 희망을 품고 살아갑니다. 가족의 곁을 지켜야 할 순간에도, 이들은 국민의 곁을 선택합니다. 그들의 하루는 사명이고, 그들의 밤은 배려입니다.

 

우리는 한시도 이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의 존재는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의 숨결입니다. 이들의 헌신은 국가의 품격이며, 우리 사회의 안전망입니다.

 

연말이 다가옵니다. 화려한 불빛과 선물 속에서, 우리의 시선은 잠시 멀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내 옆의 가족에게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그 한마디가 이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따뜻한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시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합시다. 그리고 기억합시다. 이 겨울을 지키는 이름 없는 영웅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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