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최근5년간(‘19년~23’년)관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와 통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소방서 관할 겨울철 화재는 평균 48건으로 겨울철에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화재원인은 부주의 192(79.1%), 전기적요인 32(13.1%), 기계적 요인 17건(6.9%)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의 주요원인은 쓰레기소각이 23.1%, 담배꽁초가 10.3%, 불씨방치 등(8.3%), 기타(7.8%)를 차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다수 발생한 만큼 화기 취급 시 안전에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며 “화재예방 홍보 및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시 화재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