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어제(27일) 21시 53분경 표선 남동쪽 18.5km에서 선박 A호(4.11톤, 연안복합, 성산선적, 3명)가 침수중이라는 상황을 제주해상관제센터로부터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22:42분경 인근을 항해중이던 제3태양호에서 표류중이던 인도네시아 국적의 선원 1명을 구조하였으며, 서귀포해경에서는 경비함정 3척, 항공기 2척, 민간선박 3척, 상선 1척 동원, 조명탄을 투하하고 광범위 수색중에 있다.
사고로 추정되는 해점을 중심으로 광범위 수색중에 있으나 선박은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승선원은 내국인 1명과 인도네시아 국적의 외국인 선원 2명 등 총 3명이 승선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앞서 제3태양호에서 구조된 선원 1명은 1시 30분경 성산포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 현지 기상: 북풍, 8-12m/s, 1-2m, 3마일, 40% 맑음
* 현지 수온: 12.6도, 수심: 106m, 물 때: 9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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