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 광양시청마술동호회(회장 탁우경) 회원들이 광양읍 소재 ‘광양실버주택복지관’에서 마술 재능봉사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로 함께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마술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큰 키에 멋진 검정모자의 마술사 병채로통채로 이병채가 지갑 속에서 불을 꺼내고, 천 원짜리 지폐가 만원으로 변하는 속임수 손재주에 큰 박수를 보냈다.
마술은 아이들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물정을 다 아는 어르신들도 호기심을 갖게 하는 예술행위이다. 웃음과 함께 진행되는 코픽팔러마술은 치매 예방도 되고 스트레스도 웃으면서 해소된다고 한다. 광양실버주택복지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번 마술 재능봉사는 기존과 다른 색다른 감동을 주는 행사였다고 한다.
마술공연을 펼친 병채로통채로 마술사(이병채)는 어린이집, 경로당 등에서도 많은 재능봉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과 함께하는 시간은 더 열정적으로 웃음을 실은 마술을 선사해 관객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고 있는 봉사활동가이라고 하낟.
끝으로 광양시청동호회(회장 탁우경)은 “전문적인 마술사는 아니지만 많은 박수를 보내주신 어르신께 감사드리고, 행사를 준비한 광양실버주택복지관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