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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속보.단독.공동취재)

시들고 있는 지역을 살리는 새벽일꾼 "군산"K-특수선

안전한 선박 건조로 어민들에게 희망을 주고싶다
이상희 총괄편집국장   |   송고 : 2021-12-08 07:08:54
15일 새벽 5시 제작 완료한 어선이 트레일러에 실려 진수를 하기 위하여 군산항 컨테이너 부두로 옮겨지고 있다. / 해륙뉴스1  이상희기자

 

 

15일 기자는 이른새벽 군산(오식도동) 국가산단의 한 업체인 케이특수선을 찾았다. 당일 오랜시간과 준비 끝에 강원도 주문진으로 보내지는 5톤급(표준어선) 선박의 출하가 이른 새벽부터 이루어 지고 있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년도 여름부터 선원의 복지와 선박의 안전성을 올릴 수 있도록 선박을 표준화하여 건조할 수 있게 하였다. 이에 모든 조선소들이 많이 설계와 노동력을 들여 표준어선의 제작을 몰두하고 있다. 군산 케이특수선 장승호대표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군산에서 처음으로 지난가을부터 표준어선을 제작 어민들에게 납품을 하고 있다. 

 

펜테믹의 장기화와 제조업을 서러움을 한몸이 앉고, 힘들게 업체를 이끌고 있는 장승호대표는 작은 힘이나마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며, 많이 어획고를 올려 생활에 보탬이 된다면 그만이라 한입을 모아 기자에게 말을 하였다.

 

또한 주문진의 선주(발주인) 전용철씨는 좋은 배를 만들어준 것에 감사를 느끼며, 앞으로도 회사의 발전을 위하여 도움과 아낌없는 성원을 전하며, 강원도의 노후선박이 너무나 많은 가운데 첫번째로 표준선박을 가지고 감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고도 전하였다.

 

앞으로 케이특수선 장승호대표는 발전된 조선업을 위하여, 연구와 시간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여, 대한민국의 선박법이나 정부의 탁상행정을 아쉬워 하며. 현장의 노고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정책을 삶아 줬으면 하는 소망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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