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피트니스 앱과 스마트 코치가 생활스포츠 트렌드를 주도하지만, 전문가들은 “전적으로 맡기면 안 된다”고 경고한다. 편리함 뒤에 숨은 부상 위험, 개인정보 유출, 동기 상실 등 다섯 가지 함정이 드러나고 있다.
최근 AI 기반 홈트 앱 사용자 중 50% 이상이 “잘못된 운동 지시로 통증을 느꼈다”고 답한 조사에서, 문제의 핵심은 AI의 ‘맥락 무시’다. 관절 상태, 이전 부상, 그날 피로도 같은 세밀한 개인 차이를 데이터만으로 파악 못 해 과도한 강도나 잘못된 자세를 권장한다. 예를 들어 무릎 약한 초보자가 스쿼트 반복을 강요받아 십자인대 파열 위험이 커진다.
스포츠의학 전문의 A씨는 “AI는 평균값에 최적화됐지, 고령자나 비만인의 생체 신호 변화를 실시간 감지 못 한다. 인간 코치는 눈·촉감·대화로 보완하지만, AI는 블랙박스”라고 지적했다.
개인정보 보호도 심각한 문제다. 웨어러블 기기로 심박·위치·수면 데이터를 모으는 AI 코칭은 해킹·상업 악용 사례가 늘고 있다. 보험사나 피트니스 기업이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차별할 수 있으며, EU에서도 스포츠 AI 규제 논의가 활발하다.
국내 한 앱은 사용자 동의 없이 데이터를 제3자에게 판매한 의혹으로 소송 중이며, 생활체육인 70%가 “데이터 걱정으로 사용 꺼린다”고 응답했다.
동기부여와 자율성 상실도 간과 못 할 위협이다. AI는 “더 해라” 명령만 내리지만, 지루함·슬럼프 시 격려나 대안 제시가 부족해 중도 포기율이 높다. 장기적으로 “내 몸 감각”을 잃고 앱 의존만 키워, 진짜 건강 습관 형성이 어렵다.
스포츠학 교수 B씨는 “생활스포츠는 놀이와 사회성인데, AI는 고립된 화면 운동으로 변질시킨다. 보조로 쓰되, 사람 코치나 동호회와 병행하라”고 조언했다.
AI는 데이터 분석·예측에 강하지만, 생활스포츠처럼 인간적 요소가 큰 분야에선 한계가 명확하다. 정부도 가이드라인 마련을 검토 중이며, 사용자들은 앱 리뷰와 전문 코칭을 병행하며 안전하게 즐겨야 한다.
총괄사무국장 박시현 (gkyh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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