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8시 서귀포시 충혼묘지에서 전사·순직자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헌화 및 분향,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도기범 서귀포해경서장은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고귀한 뜻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해경은 당일 전 소속기관에 조기를 게양하였고 각 파출소 전광판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 홍보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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