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해양경찰관들의 합격을 위한 마지막 안간힘 -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은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일간 대운동장과 실내수영장 등에서 ’2020년도 제3차 해양경찰공무원 및 2021년도 간부후보생 채용 실기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기시험은 당초 지난 2월 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세로 한 차례 연기되어 치러진 것으로, 1차 필기시험을 통과한 1,300여명을 대상으로 ▲50m 수영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100m 달리기 등 4종목을 평가한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등 안전한 시험관리를 위해 응시생을 제외한 외부인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응시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와 손 소독, 실기평가시를 제외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철저한 사전 방역 조치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체력시험을 통과한 응시생들은 다음 달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 650명(경정 1명, 경위 30명, 순경 619명)의 명단이 오는 4월 23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