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도상훈련으로 방제실행력 강화 -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서귀포지역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지역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3월 24일 실시하였다.
이번 도상훈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실시하였으며, 서귀포 남서방 5마일 해상에서 선박 충돌로 바이오중유 약 10㎘가 유출되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가상하였으며, 이번 훈련에 서귀포시,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였다.
훈련을 통해 방제대책본부 요원들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사고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방제전략 수립과 팀워크 향상 등으로 방제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고,
아울러 구성된 방제대책본부의 각 기능별 임무와 역할 수행을 중점 점검하여 운영상의 문제점을 발굴, 개선하여 방제 실행력도 강화시켰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제훈련을 통하여 서귀포지역긴급방제실행계획을 점검하고 각 기관의 임무숙지를 통한 방제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