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인사와 메시지를 보면 하나의 일관된 방향성이 읽힌다. 과거의 정치적 거리나 이력보다 현재의 역할과 필요를 기준으로 사람을 쓰겠다는 선택이다.
권오을, 이언주, 김상욱, 송미령, 이혜훈 등 이름만 놓고 보더라도 정치적 스펙트럼은 넓다. 이는 특정 계파나 지지층만을 향한 인사가 아니라, 국정 운영과 외연 확장을 함께 고려한 실용적 판단으로 볼 수 있다.
반면 지지의 방식에서는 때때로 아쉬움이 드러난다.
누군가는 “이 사람은 안 된다”는 선을 먼저 긋고, 또 다른 선택지에 대해서도 거리감을 표현한다. 이러한 반응은 이해할 수 있는 감정에서 출발하지만, 정치적 효과라는 측면에서는 반드시 도움이 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정치는 지지의 크기만큼 움직인다. 지지가 조건부 거부로 이어질 때, 그 에너지는 자연스럽게 분산된다. 흔히 ‘마이너스 지지’라고 불리는 현상은 누군가를 공격하기 위한 표현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표의 확장을 어렵게 만드는 구조를 설명하는 말에 가깝다.
당내 선거나 주요 국면에서 반복되는 어려움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의견 차이를 인정하고 설득의 여지를 남길 때, 정치 세력은 커진다. 반대로 기준이 좁아질수록 선택지는 줄어든다.
비주류를 포용하려는 리더십이 힘을 가지려면, 지지 역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 정치에서 중요한 것은 ‘누가 더 순수한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공감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다.
조금 더 넓게 보고, 조금 덜 날을 세우는 지지 문화가 만들어질 때, 정치의 선택지도 함께 넓어질 것이다.
총괄사무국장 박시현 (gkyh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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