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에서 실종된 정신지체 장애인이 실종 13시간 만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전날 밤 수색에 직접 출동했던 소방관이 퇴근길에도 실종자의 인상착의를 또렷이 기억하고 있었기에 실종자를 발견해 경찰에 직접 인계한 덕분이었다.
지난 6일 고흥군 포두면에 사는 양 모(37세) 씨의 가족이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양 씨가 오전에 외출한 뒤 저녁이 돼도 돌아오지 않아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소방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고, 고흥소방서 구조 인력이 수색에 합류했다. 소방·경찰 합동 수색팀의 수고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반전은 이튿날 아침에 찾아왔다. 7일 오전 9시 25분, 고흥119안전센터 김진철 소방경은 전날 당번 근무를 마치고 여수시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이었다. 차를 몰던 김 소방경은 여수시 화양면 적금리 적금대교 위에서 혼자 걸어가는 남성을 발견했다. 눈에 익은 복장 붉은 상의에 파란 장화, 얼룩무늬 작업복이었다.
전날 애타게 찾던 실종자임을 직감한 김 소방경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실종 신고된 양 씨임을 확인했다. 다행히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김 소방경은 전날 수색에 직접 출동했던 대원으로, 퇴근 중에도 긴장을 놓지 않고 주변을 살폈다"며 "생명존중의 소방DNA가 빛을 발한 사례"라고 전했다.
1994년 임용돼 30년 넘게 현장을 지켜온 베테랑 소방관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직업적 책임감이 한 가정의 평안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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