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광양동부농협, 영농회장·부녀회장 연석회의 및 조합원교육 실시

광양동부농협(조합장 문정태)은 지난 24일 옥구슬건강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 이두식 지부장과 영농회장, 부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 및 조합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책사업인「옥곡 신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으로 인해 옥곡하나로마트가 수용되어 철거되기에 옥곡지점 청사 신축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루어 세부일정에 대해 영농회장과 부녀회장들에게 상세히 보고되었고, 이외에도 시급한 당면현안에 관한 사항을 전달하며 의견을 공유했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농협창녕교육원 이혜성 교수가 초청되어 ‘나는 광양동부농협 리더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농협에 대한 이해와 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이어나갔다.

이혜성 교수는 농협교육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농업·농촌과 농협에 관한 특강을 10여 년간 수차례 실시한 베테랑으로, 이날도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옛 향수를 느끼며 공감이 가는 열강을 펼쳐 참석자들로 하여금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문정태 조합장은 “오랜만에 영농회장님과 부녀회장님들을 함께 모시고 회의를 가진 것은 우리농협의 주요현안에 대한 보고와 각종 의견수렴을 위한 것도 있지만, 전국적으로 유명한 강사분의 강의를 우리 조직장님들께도 들어보시도록 하고 싶어 추진하게 됐다”며 “두 시간 가까운 시간동안 전혀 따분해하지 않으시고 경청하신 영농회장님과 부녀회장님들을 보니 이런 뜻깊은 교육의 기회를 더 많은 조합원들이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해야겠다”면서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신 이혜성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끝-

유경열대표기자: ydbruddu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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