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태풍 '힌남노' 대비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 점검 실시"
광양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이동 경로 변경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8월30일부터 인명 피해 우려 지역 및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힌남노에 대비하여 관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읍ㆍ면ㆍ동 소재 대표 및 현장 관리관이 주축이 된 현장 상황의 실시간 감시 ▲경찰, 소방관서 등 관계 기관과의 연계와 협업을 통한 재해 우려 지역의 신속한 출입 통제, 응급 물품 재점검 및 재난관리자원 확보 조치 ▲침수 가능성이 큰 지역의 방재시설 정비ㆍ점검, 산사태나 낙석, 붕괴 우려가 있는 지역의 보강 작업 ▲피해 발생이 우려되면 긴급재난 문자(CBS) 발송, 각 소재지 안내방송, SNS 또는 TVㆍ라디오 등의 미디어를 통한 국민 행동 요령 홍보로 선제 대책을 수립했으며 관내 읍ㆍ면ㆍ동 소재지에 집중 호우와 태풍 대비 사전 예찰 활동을 실시하여 9월2일까지 점검 결과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광양시가 본격적인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올 때를 대비해 모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이와 같은 조치와 더불어 시민들의 안전이 담보되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방안을 수립할 것을 시청 및 시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끝-
#해륙뉴스1 #이경문시민기자 #광양시장정인화 #태풍힌남노 #광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