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에서는,
제27대 박상욱 제주해양경찰서장이 취임 행사 없이 해양 치안 상황 파악 등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7일(금) 오후 제27대 제주해양경찰서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박상욱 신임 서장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취임 행사 없이 상황실에서 해양 치안 상황 브리핑을 듣고 제주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인 3000톤급 경비함정과 영상통화를 하며 빈틈없는 해양 치안 업무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후 박상욱 제주해양경찰서장은 회의실로 이동하여 간부급 직원 20여 명과 가진 취임 인사를 통해 “강한 현장 친화력과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프로정신을 바탕으로 해양주권과 국민 권익 수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하였으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신임 박상욱 제주해양경찰서장은 경남 창녕군 출신으로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99년 간부 후보 47기로 임관하였고, 부산해양경찰서, 해양경찰청 장비관리과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정보외사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전임 조윤만 제주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청 국제협력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