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파제, 갯바위, 항포구 등 관내 연안해역 위험구역의 안전관리 중점 -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방파제, 갯바위, 항포구 등 관내 연안해역 위험구역에 대해 동해지방해수청, 환동해본부, 해당 지자체(강릉·동해·삼척·울릉)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연안해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 지역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 조사 ▲위험구역 설정의 적정성 점검 및 위험도 재평가 ▲안전관리 시설물 적재적소 설치여부 및 노후개소 파악 ▲수중형 연안체험활동 사업장 점검 등 연안사고의 예방과 위험구역의 안전관리를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동해해경은 ’20년 하반기 합동점검 후 안전관리 시설물 신규설치 및 보수가 필요한 개소에 대해 관리청에 통보하였으며, 이에 대한 조치여부를 확인하고, 여름 피서철 이후 노후·훼손되거나 보수가 필요한 장소를 추가 파악하여 통보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연안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실태점검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한 구조 대응 태세를 갖춰 국민이 안전하게 여가를 즐기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