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비 26억6천만 원 투입, 50여 개 사업에 600명 일자리 제공 -
광양시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총사업비 26억6천만 원을 투입해 50여 개의 사업에 600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으로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8~11월 사업별 장소에서 주 15~40시간씩 근로하게 되며, 시간당 8,590원의 급여와 4대 보험을 지원한다.
신청은 7월 15일부터 24일까지이며,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한시적이지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