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15일(수) 낚시어선업 관계자와 현장소통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보령해역은 낚시어선의 최대 출어지역으로 보령지역에서만 매년 50만 명 이상의 낚시 활동객들이 찾고 있으며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보령시 오천면 소재 낚시협회 사무실에서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과 자율 안전문화 조성, 낚시 활동 중 발생 쓰레기 처리방법 등 낚시어선업 관계자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낚시어선 자율 임검제 시행과 안전관리 정책 방향,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운항 준수사항 및 해양환경 인식개선을 위한 해양쓰레기 적법처리 등을 교육 했다.
또한, 낚시 어선업 관계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질의ㆍ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성대훈 서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제도적 문제점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