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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물.칼럼.기고)

2026 자살예방교육 의무화 시대, '형식'을 넘어 '생명'을 살리는 인식의 전환으로 준비하자.

자살예방교육 의무화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필요
대한인식생명교육 사회적협동조합 고독사예방교육 지도자 양성
KALAPE 자살예방 교육 및 캠페인 전국적으로 실시
윤진성 편집국장   |   송고 : 2025-12-29 08:38:51
대한인식생명교육 사회적협동조합 김보미 이사장

 

김보미 교수(대한인식생명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는 비영리법인 축복봉사단 대표로 자기살해 위기개입과 고독사예방 자원봉사와 캠페인 교육등을 오랜기간 진행해 온 전문가이다.

 

 

 

2026년 대한민국 복지·보건 현장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단연 ‘자살예방교육 의무 이수제’의 전격 시행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개정에 따라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물론 사회복지시설의 모든 종사자는 매년 1회 이상의 자살예방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러한 법적 변화는 단순히 하나의 행정적 의무가 추가된 것이 아니다. 우리 사회의 가장 아픈 곳을 보듬고, 실질적인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국가적 의지의 표명이다. 특히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이 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필수적인 '방패'가 되었다.

 


고독사 예방법과 통계로 본 우리의 현실

 


우리가 자살예방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최근 급증하는 고독사 문제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고독사 예방법의 강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고독사예방법)에 따라 정부는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고독사가 개인의 고립을 넘어 국가가 개입해야 할 중대한 사회적 질병임을 법적으로 명시한 것이다.

 


최신 통계의 경고: 최근 발표된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독사 사망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50~60대 중장년 남성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고독사 사망자 중 상당수가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는 통계적 연결고리이다.
사회적 고립의 심화 즉 1인 가구의 비중이 30%를 넘어서면서, 이른바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선제적 발굴이 자살 및 고독사 예방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전문 교육에서 시작된다

 


그동안 현장에서는 고독사와 자살이라는 비극을 마주하며 무력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2025년부터 강화된 교육 체계는 '누가 위기 상태에 있는지'를 알아채는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제 대한인식생명교육 사회적협동조합(KALAPE)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고독사예방교육 지도자를 지속적으로 역량강화하여 전국으로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25년 12월 최근 한국자살예방협회와의 협력 등을 통해 자살예방교육 수료증을 발급가능한 봄봄봄 자살예방 프로그램 강사양성과정으로 다수의 독립강사를 전국으로 양성하여 전문성도 갖추게 되었다.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수료증을 발급받는 순간, 그것은 단순히 교육을 들었다는 증명이 아니라 "나는 오늘부터 내 주변의 생명을 책임지는 생명지킴이가 되겠다"는 용기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교육이다.

 


2025년이 교육 의무화의 기틀을 잡는 해였다면, 다가오는 2026년은 이 교육이 현장에서 어떻게 열매 맺느냐가 관건이다.

 


대한인식생명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단순히 법적 의무를 충족시키는 교육을 넘어, 종사자들의 마음 근육을 키우고 내담자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줄 수 있는 '체험형·인식 변화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것이라고 김보미 이사장은 밝혔다.

 


고독사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구조의 결과입니다. 또한 행위중독등에서 파생되는 여러 가지 고과 정신건강 신체건강의 다양한 문제가 자기살해를 더욱 위기개입해야하는 전문가를 필요하게되었음을 이제는 직시해야한다.

 


대한인식생명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24시간 카카오톡채널을 운영하면서 자기살햐,고독사,고립,은둔청소년과 노인분들 등의 고위험군에게 무료상담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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