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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따뜻함은 선택이다, 그리고 전염된다

사람은 자신이 내는 분위기를 닮은 사람과 만난다
따뜻함은 성격이 아니라 태도의 문제다
인생을 바꾸는 가장 현실적인 출발점은 자기 자신이다
총괄사무국장 박시현   |   송고 : 2025-12-29 08:35:44
출처: 픽사베이

 

사람 사이의 관계는 우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일정한 방향성을 가진다. 누군가의 곁에 어떤 사람들이 남는지는 그 사람이 세상과 맺는 태도와 무관하지 않다. 감정의 결, 말의 방식, 타인을 대하는 시선은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을 걸러낸다.

 

부드럽게 말하는 사람 곁에는 대화가 이어지고,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에는 신뢰가 쌓인다. 반대로 날 선 말과 경계심이 가득한 분위기에는 오래 머무를 관계가 남기 어렵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는 쪽을 선택한다. 관계 역시 안전하다고 느껴지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삶이 차갑게 느껴질수록 우리는 환경과 타인을 먼저 원인으로 지목한다. 그러나 관계의 온도는 외부 조건보다 개인의 태도에서 먼저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먼저 인사를 건네는 작은 행동, 한 번 더 이해하려는 여유, 쉽게 단정하지 않는 선택은 관계의 흐름을 바꾼다.

 

이 이야기는 누군가를 설득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세상을 바꾸겠다는 거창한 선언도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자신의 말투와 판단, 일상의 선택을 돌아보라고 권한다. 사소하지만 반복되는 변화는 주변의 반응을 달라지게 만들고, 그 변화는 결국 다시 자신에게 돌아온다.

 

관계는 요구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어떤 사람이 되려 하는지가 관계의 질을 결정한다. 내가 내는 온도가 바뀌면, 인생의 공기도 그에 맞게 달라진다. 결국 사람은 사람을 부르고, 그 시작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다.

 

 

총괄국장 박시현 (gkyh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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