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 준비된 행정가 이재태, 2년 연속 의정대상... 나주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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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 국장의 시선: 나주가 키운 진짜 나주인... 30년 행정·정치 외길이 빚은 결실
​의정사례 발표 통해 시민주의 행정 설파... 시장이 주인인 나주 시대 끝내야
​벼 깨씨무늬병 지원금 183억 확보 등 실력 있는 일꾼 증명...

​[해륙뉴스 1 = 조경수 정치부 국장] 정치는 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예술이며, 행정은 그 눈물을 닦아줄 도구를 만드는 실천이다.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이 지난 1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평가 의정정책 대상에서 광역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그 실천의 정점에 섰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대상이라는 쾌거다.

​나주가 낳고 나주가 키운 풀뿌리 정치인
​이재태 의원은 나주에서 태어나 단 한 번도 지역을 떠나지 않은 진짜 나주인이다. 대학에서 지역개발학을 전공한 뒤 지역신문 기자와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며 나주의 실핏줄 같은 현안까지 꿰뚫고 있다. 특히 민선 3, 4, 6기 나주시 비서팀장과 소통팀장을 역임하며 지방행정 실무와 정무적 감각을 완벽히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정훈 국회의원을 30년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혁신도시와 에너지공대 유치라는 나주의 명운이 걸린 사업을 성공시킨 복심으로 통하는 그는, 국회 비서관 경험까지 더해져 중앙과 지방을 잇는 독보적인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시민이 주인입니다... 소통과 화합의 진짜 나주시대를 향하여
​이날 시상식에서 이 의원은 전국 광역의원을 대표해 의정활동 사례발표자로 나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발표를 통해 시장 1인 중심의 관료행정으로는 국민주권시대에 나아갈 수 없다며, 줄세우기와 갈등을 끝내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시민주의 행정으로의 대전환을 역설했다.

​그의 철학은 행동으로 증명되었다. 최근 전남 농가를 덮친 벼 깨씨무늬병 사태 당시, 집요한 정책 제안으로 183억 원의 재난지원금을 이끌어낸 성과는 도민들로부터 말보다 실천이 앞서는 의원이라는 찬사를 끌어내기에 충분했다.

​2년 연속 대상은 시작일 뿐... 새로운 희망을 향한 대장정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선정한 이번 대상은 이 의원이 전남도의회 대변인과 민생경제특별위원장 등을 거치며 보여준 날카로운 행정 감시와 대안 제시 능력을 전국적으로 공인한 결과다.
​현재 이재태 의원은 일 잘하는 도의원이라는 평가를 넘어, 나주를 화합과 소통으로 이끌 차세대 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다. 불통과 갈등을 넘어 시민주권시대를 실현하겠다는 그의 강력한 의지는 이제 나주시민들의 가슴 속에 희망의 불씨로 타오르고 있다.

​[조경수 국장의 취재수첩]
시상식 현장에서 만난 이재태 의원의 눈빛은 단호했다. 그는 정치는 정치인에게, 나주는 나주인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소통하는 시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년 연속 대상이라는 영예는 그가 그려온 시민이 주인인 나주를 향한 여정의 정당성을 증명하는 이정표다.
​나주의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그의 거침없는 행보에 이제 지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약속을 생명처럼 여기는 이재태의 진심이 나주의 대전환을 이끄는 거대한 물결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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