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광주/전남 소식

[해륙뉴스1 /조경수 기자 현장취재] 이재태 도의원,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공백 더는 안 돼... 정부 조속 선임 촉구"


- 2년 가까운 총장 공석, 대학 경쟁력 및 나주 에너지 생태계 타격 우려
- "지역 미래산업 골든타임, 전문성 갖춘 적임자 임명 서둘러야"
조경수 정치/사회부 국장   |   송고 : 2025-12-11 05:32:47
사진 설명  이재태 도의원 의정활동 모습(사진제공; 이재태 도의원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이 장기화되고 있는 한국에너지공대(켄텍)의 총장 공석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정부의 조속한 결단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이재태 의원은 현장 인터뷰를 통해 "에너지공대 총장 공백이 벌써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며, "오는 18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조차 총장 선임안이 상정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매우 우려스럽다"고 현 상황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출범 4년 차를 맞은 신생 대학인 만큼 지금은 대학의 중장기 전략과 방향을 온전히 잡아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리더십 공백'이 길어질수록 연구 협력이 흔들리고, '글로벌 톱10'을 지향하는 세계 유일 에너지 특화 대학으로서의 경쟁력에 직접적인 타격이 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총장의 역할이 학교 내부에만 그치지 않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에너지공대 총장은 단순한 대학의 수장이 아니라, '에너지 수도 나주'를 완성하는 핵심 파트너"라고 정의하며, "현재 추진 중인 에너지밸리, RE100 국가산업단지, 인공태양연구시설 등 지역 핵심 사업들은 에너지공대와의 긴밀한 연구 생태계 구축이 절대적"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재태 의원은 "총장 선임은 지역 미래 먹거리와 산업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될 과제"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정부는 전문성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두루 갖춘 적임자를 조속히 임명해 대학 운영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Service / Support
TEL : 010-2898-9999
FAX : 061-772-9003
ydbrudduf@hanmail.net
AM 09:00 ~ PM 06:00
광양본사 : (우)57726 전남 광양시 큰골2길 18(신금리) / 군산지사 : 군산시 산단동서로 246 (케이조선앤특수선 (내) / 장흥지사 : 전남 장흥군 회진면 가학회진로 840-1(진목리)) / TEL : 010-2898-9999 / FAX : 061-772-9003 / ydbrudduf@hanmail.net
상호 : 해륙뉴스1 | 사업자번호 : 311-90-81073 | 정기간행물 : 전남 아-00370 | 발행일자 : 2020년 05월 14일
발행인 : 유경열 / 편집인 : 유경열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경열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유경열 /
주요 임원:(서울.경인.충청.총괄본부장:장승호)(전남.북 총괄본부장:정영식)(총괄편집국장:이영철)(편집국장:윤진성)(안전보안관 본부장: 서정민)(구조대 본부장: 김성필)(본부장:양칠송, 유상길, 김상호) (사진담당: 이상희)
© 해륙뉴스1.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