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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모녀, 새벽 강도 침입 제압…경찰 특수강도미수로 수사

정치부 총괄본부장 박시현   |   송고 : 2025-11-16 09:37:03
에프터스쿨 나나 인스타 캡쳐

 

에프터스쿨 나나(임진아) 자택에 새벽 시간대 흉기를 든 강도가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나나와 그녀의 어머니는 침입자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사건은 15일 오전 6시께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소재 나나의 주택에서 발생했다. A씨는 금품을 요구하며 위협했고, 당시 집 안에 있던 나나와 어머니가 저항하면서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제압된 A씨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나와 어머니 역시 충돌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경찰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침입 경로와 정확한 범행 동기, 사전 계획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비교적 한적한 주택가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으며, 경찰은 재범 가능성 등을 고려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시현정치부본부장 (gkyh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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