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귀포해경 ㆍ청년들이 본 ‘해양경찰’, 6개월의 청년인턴 생활 마무리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서구)는 지난 5월 19일부터 운영한 청년인턴 5명이 11월 18일부로 6개월간 근무를 성실히 마무리 한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이번 청년인턴은 20대 초반부터 30대 초반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으며, 기획운영과, 경비구조과, 수사과 등 주요 부서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부터 실제 경찰관들이 수행하는 다양한 훈련 및 현장 지원 업무도 보조하며 조직 운영 전반에 걸쳐 업무를 진행했다.
 특히 청년인턴끼리 함께 팀을 이뤄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숏폼 공모전에 참여하고, 근무 과정 중에 느낀 점을 담은 기고문이 지역 신문에 게재되는 등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 활동을 보였다.
 청년인턴들은 “해양경찰의 역할과 사명감을 가까운 거리에서 체감할 수 있었고, 단순한 업무 경험을 넘어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고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청년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경찰 조직을 바라보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청년들이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무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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