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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지자체 소식)

무안에서 펼쳐진 ‘제5회 YD페스티벌’의 찬란한 서막

물든 청춘, 빛나는 꿈…
조경수 정치/사회부 국장   |   송고 : 2025-11-16 03:53:24

 

전남 무안군이 청년의 열정으로 물들었다. 11월 14일 금요일,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개막한 ‘제5회 무안YD페스티벌’은 청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3일간의 축제의 막을 올리며, 무안의 밤을 환희로 수놓았다.

 

YD페스티벌은 ‘나의 꿈이 이루어지는 곳, 무안’이라는 주제로, 청년의 도전과 창의, 그리고 소통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은 해병대 의장대와 군악대의 웅장한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양시훈 목포대학교 총학생회장과 김수연 초당대학교 총학생회장의 개막 선언이 이어지며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관내 고등학생들과 내빈들이 함께한 ‘소원램프 점등 퍼포먼스’는 축제의 백미였다. 대형 스크린에는 다양한 연령대 군민들의 소망이 담긴 메시지가 송출되었고, 레이저와 불꽃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장면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진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에일리, 민경훈, 케이시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들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무안의 밤은 음악과 함성으로 가득 찼고, 청춘의 에너지는 무대를 넘어 공원 전체로 퍼져나갔다.

 

축제는 주말 내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해병대 군악대와 9개 읍면민, 관내 대학생·고등학생이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YDF 전국댄스경연대회와 머쉬베놈, 호미들이 출연하는 힙합페스타, 싸이버거의 영드림 댄스파티가 무대를 채운다.

 

마지막 날에는 락을 사랑하는 전국 아티스트들이 겨루는 YDF 전국 밴드경연대회와 국카스텐, 체리필터, 엔분의일이 출연하는 락 페스티벌이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드레스코드 이벤트, ‘보스를 이겨라’ 챌린지, 다회용품 인증 캠페인, 맛뜰무안몰, 추억의 뽑기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남악중앙공원 4차산업체험존에서는 VR과 직업체험이, 김대중 광장에서는 청년플랫폼 체험과 마린챌린지, 백만불 챌린지, 퍼스널컬러 찾기, MBTI 진로상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의 청년들이 보여주는 창의력과 에너지가 무안을 더 젊고 활기찬 도시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무안YD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청년의 꿈과 지역의 미래가 교차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춘의 에너지가 물든 무안의 11월, 그 찬란한 기록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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