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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지자체 소식)

윤병태 나주시장, 농심과 함께한 가을의 동행…

지역과 시민이 함께 만든 희망의 결실
조경수 정치/사회부 국장   |   송고 : 2025-11-15 07:04:32
사진 설명  부녀회원들과 윤병태 나주시장,  홧 팅!

11월 14일, 금천 산포농협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 가을 햇살이 들녘을 감싸는 그 아침, 윤병태 나주시장의 발걸음은 농심을 향한 진심으로 물들어 있었습니다. 올해는 깨씨무늬병과 극한 기후로 농업인들의 마음이 타들어갔던 해. 그 속으로 윤 시장은 조심스럽게 들어섰습니다. 쌀 한 톨에도 깃든 땀과 정성을 직접 살피며, 농민들의 눈빛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 현장엔 또 다른 주인공들이 있었습니다. 푸른 앞치마에 희망을 담고, 묵묵히 봉사의 손길을 내민 부녀회원들. 그들은 단순한 지원자가 아닌, 농심을 함께 나누는 동행자였습니다. 포대 하나하나를 옮기며, 농업인의 손을 잡고, 따뜻한 말 한마디로 지친 마음을 어루만졌습니다.

 

윤 시장은 그들과 함께 웃고, 함께 땀 흘리며, “이 수확은 우리 모두의 결실입니다”라는 마음을 나눴습니다. 그 순간, 현장은 단순한 수매장이 아닌 공동체의 축제가 되었습니다.

 

“올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 말은 농업인에게, 그리고 봉사에 헌신한 부녀회원들에게 전하는 진심이었습니다. 윤 시장은 수매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챙기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습니다.

 

가을걷이는 단순한 수확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 지역과 시민이 함께 만든 희망의 결실입니다. 윤병태 시장과 부녀회원들이 함께한 그 하루는, 나주의 가을을 더욱 따뜻하게 물들였습니다.

 

사진 설명 농심의 마음을 따뜻한 손으로 마음을 주고 받는 모습

 

사진 설명 벼 상태를 살피는, 윤병태 나주시장의 세심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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