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서구)는 오늘(8일) ㈜한라산(대표 현재웅)과 해양 안전 문화 확산 상호 협력을 위한 해양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라산에서 생산되는 소주병에 ‘구명조끼 입고 제주바당 즐깁서’라는 문구를 삽입해,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국민의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실현·고취 시킬 수 있게 중점을 뒀다.
해양 안전 홍보 문구가 새겨진 소주병은 8월부터 순차적으로 50만병이 유통될 예정이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될 전망이다.
최근 해수욕장이나 해변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가 늘고 있는 가운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이번 협업이 추진됐다.
서귀포해경은 ㈜한라산과 협력을 통한 ‘대국민 구명조끼 입기’ 홍보가 여름철 물놀이와 수상레저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상레저 이용객 안전 확보에 시각적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서구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는 기업과 함께 해양 안전 문화를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모든 국민이 해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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