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귀포해경 ㆍ제30회 바다의 날 기념, 민·관 합동 정화활동 나서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서구)는 오늘(26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 관공선부두 서방파제, 금모래해변 일대에서 민·관 합동 연안·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깨끗한 제주 바다를 유지하고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정화활동을 마련했다. 특히, 화순리 마을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다가오는 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활동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서귀포해양경찰서를 비롯해 남제주빛드림본부, 사회복지협의회, 화순리마을회, 명예해양환경감시원, 해양재난구조대 등 민·관 130여명이 참여 했으며 3.5톤의 연안·수중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정화활동을 펼쳐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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