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는 본격적인 여름철 풍수해 시기를 앞두고 수난사고 및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난구조 및 수방장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구명조끼, 수중탐지기, 수중펌프 등 총 13종 216점의 장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난장비의 외관 손상 여부▲작동 상태 이상 유무▲장비별 보관 및 정비상태 확인 등으로 구조대원의 장비 운용 능력 숙련도 향상과 장비의 실전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승호 서장은 “여름철에는 태풍과 집중호우, 물놀이 사고 등 다양한 수난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장비 점검과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