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서구)는 서귀포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대상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일간 특별 안전점검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3년 서귀포 관내 레저사고 73건 중 29건이 6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함에 따라 성수기 수상레저 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 최근 3년 사고현황(6~10월) 22년 23건(9건), 23년 28건(11건), 24년 21건(9건)
최근에는 제주 우도 인근 해상에서 수상레저사업장 영업중인 레저기구 간 접촉으로 인해 조종자 및 이용객 총 13명이 찰과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이번 안전점검은 서귀포 관내 태워주는 수상레저사업장 13개소 대상으로 ▲수상레저기구의 안전성 ▲수상레저사업장 탑승·계류장 등 위험요소 점검 ▲대표·종사자의 안전조치 준수 여부 등 점검 예정이며,
대표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최근 해양사고 사례 공유 ▲수상레저활동 시 운항규칙, 속력준수 등 법령 교육 ▲사업장에서 지켜야 할 준수사항 등을 토대로 특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해양경찰서 관계자는‘여름철 안전하고 수상레저활동을 위해 수상레저사업장에서 각별한 주의와 안전의식이 필요하다’며,‘서귀포해양경찰서는 안전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상레저사업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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