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구미시청 검도팀 감독, ‘대한민국 체육발전대상’ 수상 영예

구미시청 검도실업팀 이강호 감독이 오는 6월 22일(일) 서울 더리버사이드 호텔 몽블랑홀에서 열리는 ‘2025 제7회 국가최우수지역발전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체육발전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강호 감독은 오랜 기간 대한민국 검도 발전에 헌신해온 지도자로, 선수로서의 뛰어난 활약은 물론, 감독과 코치로서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그는 대한민국 검도 국가대표 코치이자 구미시청 검도실업팀 감독으로 활약하며, 지역 체육 발전과 함께 국가대표급 인재 육성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 감독은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 대한검도회 최우수선수상 2회, 대한체육회 선수표장 2회, 대한검도회 공로상 7회, 경북체육회 최우수선수상 및 공로상,
대한민국 체육훈장 맹호장 등을 수상하며 검도계의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전 경북검도회 경기이사, 전 대한검도회 선수위원회 위원 및 경기력향상 위원, 현 구미시검도회 전무이사, 현 경북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
현 경북검도회 심판이사, 한국실업검도연맹 이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행정과 심판, 지도 분야에서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상식을 주최하는 국가최우수지역발전대상 조직위원회는 “이강호 감독은 지역 체육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검도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인물”이라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2025 제7회 국가최우수지역발전대상 시상식’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을 주도한 인물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로, 각계 각층의 리더들이 모여 민·관·언론이 함께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시상식은 또한 이은하 대표의 ‘도도한드레스’ 10주년 패션쇼, ‘제2회 글로벌패션워크어워즈’, ‘글로벌비즈니스CEO포럼’ 등
문화와 비즈니스가 융합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장순배 조직위원장은 “지역과 중앙, 국내와 글로벌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서 이번 시상식이 지역 혁신과 국가 발전의 미래를 함께 여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시와 대한민국 검도의 자부심, 이강호 감독의 수상은 단순한 영예를 넘어 지역 체육의 가능성을 다시금 비추는 의미 있는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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