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동부농협(조합장 문정태)은 지난 10일 공영홈쇼핑 채널을 통해 관내에서 생산된 매실판매에 총력을 다했다.
이날 TV홈쇼핑은 옥곡면 현지 매실농장에 스튜디오를 차리고 65분간 생방송으로 촬영됐으며, 문정태 조합장이 직접 방송에 출연해 우리지역의 대표작물인 매실의 효능과 우수성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광양 지역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토질과 기후가 매실 생육과 성장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매실에 비해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해 전국 각지에 두터운 소비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광양동부농협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게 쪼갠매실 3,400세트를 준비했는데, 방송시작 1시간만에 전량 매진하는 성과를 이뤘다.
문정태 조합장은 “TV홈쇼핑을 통한 매출증대는 우리농가의 소득과 바로 직결되는 만큼 이번 방송을 위해 공영홈쇼핑 관계자와도 수차례 미팅을 가져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며 “이제 본격적인 성출하기를 맞은 만큼 관내에서 생산된 매실은 전량 다 팔아드릴 수 있도록 TV홈쇼핑 외에도 경매시장, 직거래판매, 하나로마트 판매 등 온갖 판로를 다 강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끝-
유경열대표기자: ydbruddu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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