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서구)는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연안 사고 예방과 건전한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오는 16일(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은 16일(월) 종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0일(월)까지 서귀포 내 초등학교 5곳 13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물놀이 안전수칙, 연안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대응 요령 등의 이론교육과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실습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올 여름은 지속적인 더위로 인하여 여름철 물놀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이안류(역파도)의 발생도 증가가 예상되기에 이안류 발생 시 대처법 교육을 포함한 연안안전교실은 어린이 연안사고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과 연안안전사고예방 및 사고대응 능력을 길러주어 연안사고를 대비하고, 응급처치법 교육을 통해 나와 주변인들의 안전을 생각하며 나아가 올바른 해양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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