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30일(금)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는 광양시(읍) 동천 파크골프장에서 ‘제 3회 전남지체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내빈과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김종택 협회장, 22개 시‧군 지회장이 참석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시‧군 지회 간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파크골프는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생활 스포츠로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며, “파크골프의 편의시설 등 인프라 확대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22개 시‧군지회 250여 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가해 단체전, 남·녀 개인전 등 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단체전은 장애인 2명, 비장애인 1명, 여성 1명으로 꾸려졌다.
경기 결과 단체전 우승은 무안군, 2위는 영암군, 3위는 함평군이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1위 서봉기(광양시), 2위 노헌창(무안군), 3위 이 율(무안군)선수가 여자 개인전에서는 1위 김선옥(광양시), 2위 이경순(순천시), 3위 서미숙(광양시)선수가 수상했다.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박현석 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함께 어우러져 화합하는 시간을 가져 매우 기쁘다며 승패와 관계없이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대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끝-
유경열대표기자: ydbruddu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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